[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P 박진영이 '리빙 레전드'의 위엄을 뽐냈다.
박진영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0월 14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측정한 레전드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진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30만 4346, 미디어지수 62만 5086, 소통지수 26만 1289, 커뮤니티지수 23만 651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2만 7237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48만 9299)와 비교해보면 191.69%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레전드 가수 1위를 기록한 박진영 브랜드는 골든걸스를 이끌면서 소비자 주목을 받았고, 이용 브랜드는 10월의 가수로 소비자 참여가 높았고, 인순이 브랜드는 골든걸스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만들면서 소비자의 인기를 모았다"고 밝혔다.
이 기세를 몰아 박진영은 20일 새 디지털 싱글 '체인지드 맨'을 발표한다.
'체인지드 맨'은 박진영이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녹여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박진영은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다. 행동은 달라졌는데 속은 아직 하면 안되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어 찔리는 내용"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박진영은 13일 오후 6시 '체인지드 맨'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댄스 열기에 불을 지폈다. 공개된 영상에는 '레전드 댄싱킹' 박진영과 '원조 댄싱 퀸' 김완선의 페어 안무가 담겨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박진영은 신곡 공개에 이어 12월 30일과 31일 단독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