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임영웅이 다이어트로 더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의 합숙다이어트 최종화 편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제작진의 "다이어트로 몸에 변화가 왔냐"는 물음에 "일단 몸무게가 한 3kg 정도 빠졌다"며 "허벅지 살 그리고 뱃살이 확실히 빠졌다"라고 현재 몸 상태를 밝혔다.
이어 "낮에 식곤증이 있었는데 식곤증이 없어진 것 같고 몸에 활력이 생겼다"라며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활력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합숙 다이어트 중 식단 조절이 가장 어려웠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렇게까지 식단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이 정도로 힘들 줄은 상상을 못했다. 힘든 군대에서도 밥은 잘 주니까. 너무 오랜만에 느낀 허기짐이었다. 허기를 견디는 게 힘들었다"라며 삶은 달걀과 고구마로 주린 배를 채웠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내년 5월 25일~26일에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