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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완패 뒤 클럽 파티 참석 목격, 맨유 심각한 기강 해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패배의 아픔도 모른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더비' 패배 뒤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가 맨시티전 뒤 클럽에서 파티를 열었다. 그는 굴욕적인 패배 뒤에도 클럽에서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9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개막 10경기에서 5승5패를 기록, 8위에 랭크돼 있다. 이날 선발 출격한 래시포드는 후반 41분 앤서니 마샬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1골에 그친 상태다.

데일리스타는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30골을 넣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총 13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미 제이든 산초와 같은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에게 심야의 익살스러움은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의 부활을 믿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 모두 그의 자질을 알고 있다. 팀은 그를 지지하고 믿는다. 매우 경험 많은 선수"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