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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채원·박선주, 마약 연루설 불똥 '루머 사실무근' [공식]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 르세라핌 김채원이 애꿎은 루머로 불똥이 튀었다.

이선균은 지난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지드래곤 역시 25일 같은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더했다. 이 가운데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마약을 공급한 의사 A씨도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A씨가 이들에게 별도의 대가를 받지 않고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이선균이 촉발시킨 마약 파문 수사 대상자는 10명이며, 이 중 가수 연습생 출신과 재벌3세, 방송인 출신 작곡가 등이 내사를 받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퍼지며 희생양들이 생겨났다. 박선주, 르세라핌 김채원 등의 이름이 언급된 것.

이에 박선주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김채원 측 역시 "김채원 관련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 해명했다.

한편, 김채원은 지난 16일 A형 독감 여파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10일 만인 26일 "다음주부터 스케줄 참석이 가능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 오는 11월 1일부터 스케줄에 복귀한다"고 알렸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