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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스토킹 혐의로 체포…결별 통보받자 남현희 母 찾아가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 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 남현희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가 "아는 사람이니 집에 들여달라"며 집을 들어가기 위해 시도하자 남현희 측이 경찰에 신고, 경찰은 전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전 씨는 최근 남현희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후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현희는 최근 재벌 3세라고 주장하는 전 씨와 재혼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성별, 사기 전과 과거 논란 등 여러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주목받았다. 남현희는 이에 대해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