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방시혁 하이브 대표 프로듀서에게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2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1월 1일 방영 예정인 방시혁, 박진영 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등장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방시혁이 박진영에게 "처음에 예능 하자는 말 안했잖아"라고 하자 박진영은 "야. 네가 하자고 했어. 이야 이런 날도 온다"라고 말했다.
MC 유재석이 방시혁에게 호칭을 어떻게 하는 게 좋겠냐고 질문하자 방시혁은 "제게 '뱅'이라고 부르셔도 된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혁'은 어떠신지?"라고 되묻자 방시혁은 "저는 '뱅'이다"라며 묵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진영은 "이 기회에 (방)시혁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전 세계에 알려야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또 방시혁을 가리키며 "직원 두 명일 때 한 명이었다. 회계와 시혁이었다"라며 방시혁이 JYP에 몸담았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방시혁은 "회사를 접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멤버들은 너무 자신 있었다"라며 방탄소년단의 성공 신화에 대해서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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