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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수♥' 진양혜, '아내 독립 선언' 후 눈물 '당신한테 항상 속았다' ('동상이몽2')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진양혜 아나운서가 '아내 독립'을 선언한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에서는 다음주 연예계 대표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의 모습이 예고됐다.

손범수, 진양혜 부부는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1년 6개월의 비밀 연애 끝에 1994년 결혼한 30년 차 부부다.

"방송경력 34년 째다"라고 인사한 손범수는 "정규 프로그램이 막상 없어지니까 덜컥하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지금은 집안일, 최근에 세탁기를 마스터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공개된 손범수는 청소기를 돌리고, 설거지, 세탁기 등 주부 9단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이에 진양혜는 "나는 요즘에 긍정적으로 느껴지는데, 손범수 씨가 생활을 스스로 혼자 잘 할 수 있겠구나"라면서 "나도 스스로 독립을 해도 되겠구나"라고 '독립 선언'을 해 손범수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손범수는 아내의 독립 선언에 "있을 때 잘해야하고,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고 설득했고, 진양혜는 "당신이 그런 말을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며 냉담하게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진양혜는 "내가 당신한테 속은게 항상 이런거다"라면서 마음 속 켜켜이 쌓아온 응어리를 털어내며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의 이야기는 30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