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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초고층 주상복합 93평에 거주'…함익병 '갤러리야 집이야?' 럭셔리하우스 깜짝 공개('4인용식탁')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함익병 피부과 의사가 럭셔리한 집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함익병은 23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함익병 부부는 갤러리를 연상케하는 세련된 인테리어의 집을 공개했다.

이 부부는 강남 초고층 주상복합 93평에 거주중이다. 함익병은 "유일하게 하는 사치가 집이다. 큰 집에 살아야 한다. 내 형편에 비해 넓은 집을 산다"며 "단칸방에서도 살아봤고 평생 이사하면서 살아봤다"며 그 상황을 극복하고자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남다른 수완으로 피부과를 차린 뒤 대형 레이저 클리닉을 운영, 피부과의 패러다임을 바꿔 성공 가도를 달렸던 일화까지 공개했다.

"각방을 쓰고 독립적으로 생활한다"고 밝힌 함익병 부부는 "수면 패턴 등의 이유로 4~5년 전부터 각방 생활을 하고 있다. 옷방과 화장실도 따로 있으니까 살기 좋다. (거리가) 멀어서 카톡으로 주고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친한 개그맨 최홍림과 윤영미, 이재용을 집에 초대했다. 평소 요리는 아내가, 청소는 남편이 도맡았던 함익병 부부. 결혼 생활에 있어 철저한 역할 구분을 해왔던 이들은 손님맞이를 앞두고 오랜만에 동반 장보기에 나선다. 특히 함익병과 아내 강미형은 서로 툴툴거리면서도 필요할 때는 손발을 맞추는 37년 차 중년 부부로서의 호흡을 보여줬다.

한편 함익병은 과거 방송 '백년손님'으로 장모님과 친구같이 편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 사위'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