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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달걀만 먹던' 엄정화, 어묵탕→오리고기→볶음밥→후식까지…'이 언니 6끼 먹고 가'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효리 생각'하면서 복근 키운 엄정화가 3일 동안 달걀만 먹다가 입이 터졌다.

지난 10월 16일 김숙의 '김숙티비' 채널에는 '캠핑전도숙' 콘텐츠 첫 회 게스트로 엄정화가 등장했다.

반려견과 함께 김숙의 캠핑 장박지를 찾은 엄정화는 "나 3일 동안 달걀만 먹었어. 너무 맛있을 것 같아"라며 김숙이 권한 어묵탕을 반겼다.

이에 김숙은 과거 방송에서 언제 한 번 같이 뷔페를 가기로 했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다이어트 언제 끝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정화는 단호하게 "다이어트는 끝나지 않아"라고 답했다.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엄정화는 "저 요즘 빡세게 운동 중이다. 제 복근 사진을 보고 많이 놀라셨는데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Chitty Chitty Bang Bang'할 때도 효리를 생각하면 멋지게 나온 배가 생각나기 때문에 복근 운동을 더 중점적으로 하게 됐다. 1시간 운동하면 복근, 사이드 운동에 30~40분을 투자할 만큼 열심히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이날 엄정화는 결국 어묵탕, 오리고기, 볶음밥, 후식까지.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입이 여기서 터졌다"라며 삼겹살을 구워 먹었고, 볶음밥에 버터 호떡까지 먹은 것.

이에 김숙은 "이 언니 여기 와서 6끼 먹고 간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앞서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복근 유지하는 방법이 궁금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엄정화는 운동 루틴을 공개하면서, "평소에 운동을 해놓으니까 어떠한 무대가 오거나 상황이 와도 두려운 것들이 없어졌다. 또 여러분들이 그 무대를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다"라고 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