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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리키 '허니문 단계 지났다'…♥하림 '나는 몰랐는데' 당황 ('돌싱글즈4')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돌싱글즈4' 리키와 하림이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13회에서는 리키와 하림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림은 자신의 친구에 리키를 소개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특히 하림은 친구에 남자친구를 처음 보여주는 자리인 만큼,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림의 친구는 리키에 여러 질문을 하며 어떤 사람인지 파악에 나섰다. 그는 리키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괜찮다. 언니랑 되게 잘 어울린다. 무게 있고 가볍지 않다. 감정 기복이 있어도 잘 잡아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하림은 "맞다. 내가 딱 찾던 스타일이다"라고 웃었다.

또 하림의 친구는 두 사람의 만남에 초반부터 열기가 너무 뜨거운 것이 아닌지 걱정을 표했다. 이에 하림은 동의하며 "신중하게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리키 역시 "(미래를 함께하는 것이) 큰 결정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근데 허니문 단계는 지났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림은 "나는 몰랐다"고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리키가 "(허니문 단계가) 아직 안 지났냐"고 질문했고, 하림은 "나도 조금 지났다. 설레고 이런 건 별로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만 남게 된 자리에서 하림은 "칸쿤에서 만났을 때와 시애틀에서 만났을 때 성격이 잘 맞는 거 같냐"고 물었다. 리키는 "그런 것 같다. 너의 다른 면이나 성격은 못 본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하림은 "나도 뭐 그냥"이라고 해 의미심장한 답변을 내놓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