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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서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아동학대 등 예방 교육' 실시

인천남동경찰서는 지난 11일 인천폭력예방교육 전문기관 하모니 소속 차종우 강사를 초빙, 관내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사무국장 및 센터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아동학대 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폭력·학대 인지 시 대처방안, 경찰·구청·상담 인력풀 간 구축된 신고·상담 핫라인 소개, 아동학대 신고 의무 교육 등을 실시해 해당 시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폭력 예방부터 조기 대응 및 사후관리까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강동진 남동서 여성청소년과장은 "폭력·학대 신고 접수, 처리에서부터 사후관리(상담 등)까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책 진행 과정을 수시로 점검할 것이며, 업무협력 및 소통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주기적으로 '연합 간담회 및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서는 돌봄 취약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남동구청 아동복지과, 전문 상담 인력, 관내 지역아동센터 28개소(인천지역 총 178개소) 등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폭력·학대 예방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