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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털4' 김지영 심경변화? 신민규 포기하고 한겨레 선택할까[종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하트시그널4' 최종 선택을 한 주 앞두고 김지영의 심경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하트시그널4)에서는 여자 출연자 김지영을 둘러싼 한겨레, 신민규, 이후신, 유지원 등의 마지막으로 치닫는 데이트와 심경변화가 공개됐다.

지난주 여수 여행에서 돌아온 출연자들은 최종 선택을 목전에 두고 고민에 빠졌다.

의사 연하남 유지원은 김지영에게 예전처럼 돌직구로 대시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바쁜 병원 스케줄을 뒤로하고 김지영과 작은 시간을 가지러 하우스에 온 유지원은 "오늘은 좀 안 무겁게 보려고 노력해 볼게"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좀 더 들여다보고 나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마음을 전했고 김지영은 저녁 늦은 시간에 한겨레 카페에 가게된 약속을 언급하며 "겨레 오빠한테는 내가 좀 그날 이후로 다른 감정이 들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영은 저녁 늦은 시간 한겨레 카페를 찾았고 한겨레는 그녀를 위해 다양한 커피를 직접 드립해 내려 먹을수 있게 해주며 본업에 집중하는 남자의 모습으로 어필했다. 특히 지영에게 줄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아침 7시 반부터 카페에 출근해 직접 반죽을 치대고 완성했다는 말에 김지영은 감동했다.

늦게까지 안들어오는 두 사람을 신경쓰는 사람은 많았다. 유지원은 신민규에게 김지영이 한겨레를 만난다는 말을 전했다. 유지원은 "겨레 형에 대해서는 뭘 정리하고 있지?"라고 고민했고 신민규 또한 "(겨레) 형은 정리됐다고 생각했는데, 지영이 바쁘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지원은 "그러니까, 엄청 바빠, (김지영은) 엄청 바쁘고, 나는 할 수 있는 게 없어"라고 힘들어했다.

김지영 한겨레가 늦은 시간 돌아오는 모습을 목격한 이후신은 순간적으로 내려앉은 마음을 추스리려 신민규 침대로 가서 풀썩 쓰러지기도 했다.

한겨레 바라기 변호사 이주미는 "여수에서의 내 작은 선택이 파장을 일으킬 줄 알았지만 이렇게 크게 일렁일 줄 몰랐다"며 "겨레오빠와 지영이 데이트가 슬프고 무섭다"고 유지원과 신민규에게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음날 이후신은 김지영에 대한 자신의 깊었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면서 여전히 떨리는 자신의 심장을 느꼈다. 이후 자신을 바라보는 지민이와 곱창 데이트를 하면서도 불편한 마음과 고민중인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예고편에는 김지영이 오랫동안 마음 속에 품었던 신민규와 마지막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쏟아졌따.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