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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FM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 12일 500회 특집 '작은음악회-감사' 진행…특급 출연진 출격으로'기대감 폭발'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7,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cpbc FM라디오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연출:조한구/구성:김영순)'의 방송 500회를 맞아 특집방송으로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한다.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은 cpbc 가톨릭평화방송(사장:조정래 신부) FM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가 오는 12일 500회를 맞아 이와 관련한 특집방송이 늘 그래왔듯 cpbc FM 105.3MHz를 통해 저녁 7시 방송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1부에선 해당 프로그램의 고정 코너지기로 활약했던 김영대 음악평론가와 대타 DJ를 맡아주기도 했던 브로콜리너마저의 메인 보컬 윤덕원 및 이탈리아 '2022산레모신인가요제' 역대 최초의 동양인 우승자로 스타덤에 오른 팝페라가수 박종수(HUNK TENOR)가 함께할 예정이다. 더불어 2부는 '작은음악회-감사'라는 제목의 별도 공개방송으로 구성되어 지난달 30일 청취자들을 특별 초대해 서도밴드, 존노, 가호와 같은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음악장르의 대표주자들인 자신의 음악계 후배들과 함께 뜻깊은 무대를 꾸몄다는 사실도 함께 공개됐다.

그리하여 500회 특집 '작은음악회-감사'는 12일 FM라디오 외에도 오는 15일 오후 2시 cpbc TV를 통해서도 방영될 예정이며 16일 오후 7시 30분, 17일 오후 5시, 21일 밤 11시에도 총 세 번의 재방송이 편성돼있어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2021년 4월 24일 봄 개편을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이 프로그램은 임형주가 데뷔 23년만에 처음으로 라디오 고정 DJ로 데뷔하게 된 클래식, 팝, 가요를 아우르는 종합 음악 프로그램이며 그의 명성에 걸맞게 첫 방송부터 지역방송이 아닌 전국방송으로 파격 편성돼 전파를 탔다.

뿐만 아니라 임형주의 드넓은 '태평양 인맥'을 발판삼아 첫 방송부터 자신의 오랜 지인들인 조수미, 백지연, 김희애, 최불암, 김수미, 이수혁, 송재희, 황광희, 김미화, 조혜련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로 시작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한국 드라마계의 대모'인 김수현 작가는 축하글을 보내주기도 하는 등 방송계에서도 크나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었다.

한편, 임형주가 친선대사로 오랜기간 몸담아 온 대한적십자사 측에 코로나19 극복 대국민 희망 캠페인송으로 헌정한 자신의 대표곡 중 한곡인 '너에게 주는 노래'와 동명의 제목이기도 한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임형주는 자신의 한없이 부드럽고 달콤한 감성 보이스로 인해 '꿀디', '주디'라는 애칭을 하사받음은 물론 해당 방송 애청자들의 별칭이기도 한 '너주노지기'들로부터 탄탄한 성원과 묵직한 사랑에 힘입어 방송 수개월만에 라디오 청취율이 잡힘은 물론 광고가 최고치일 땐 1, 2부 통틀어 무려 최대 20여개 가깝게 몰리는 등 단기간 내 cpbc FM의 '간판 프로'로 자리매김 하였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