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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 마약 범죄 예방 '노 엑시트' 캠페인 동참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이 7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관으로 지난 4월 시작됐다. 마약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25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노 엑시트(NO EXIT)'는 중독성이 강해 빠져나오기 힘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의 위험성을 의미한다.

캠페인은 '노 엑시트(NO EXIT)'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6일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의 지목을 받은 이용무 병원장은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 이미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공식 소셜미디어에 해당 이미지와 함께 '#NoExit캠페인', '#마약-출구없는미로' 등의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배우 정승호씨를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목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환기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아울러 우리병원은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 구성원과 합심해 마약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