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3D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에 신규 캐릭터 추가와 시즌 이벤트를 포함한 여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우선 여름 컨셉트의 신규 캐릭터 '아에르'를 추가했다. 아에르는 3성 등급 화속성 공격형 동료로, '농땡이 전문 서퍼'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서프보드가 연상되는 무기를 사용한다. 높은 공격력으로 적을 물리치는 어태커 역할을 수행한다.
여름 분위기가 풍기는 수영복 코스튬 6종도 추가했다. 알파, 라플라스, 베스, 스텔라, 엘리제, 베로니카 수영복 코스튬이 기존 복장과 다른 매력을 가진다. 또 오는 25일까지 신규 이벤트 던전 '서머 아일랜드'가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스토리와 던전 플레이를 즐기면서 이벤트 재화를 얻을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해 캐릭터 조각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소모품 제작 시스템'이 추가되고 길드 연합전 시즌2가 시작된다.
'아우터플레인'은 지난 5월 출시 후 업데이트와 게임 개선에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스마일게이트는 전했다. 실제로 유저 의견을 반영해 캐릭터 성장을 초기화하는 '동료 리콜 기능'을 추가하고 다양한 개선을 진행중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