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워너뮤직코리아 측이 피프티피프티 멤버를 강탈하려 한 배후세력이라는 주장에 유감을 표했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워너뮤직코리아는 피프티 피프티의 해외 유통사로, 2023년 4월 1일부터 업무를 진행해왔다. 계약 이후 지금까지 워너뮤직 그룹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가 이룩한 눈부신 성과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만, 불미스러운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이라 밝혔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어트랙트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내용증명서를 보낸 부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며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거듭 의혹을 부인했다.
이날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 측은 피프티피프티 멤버 강탈 시도 사건 배후에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되어 있고, 이들이 불법적으로 강탈하려 한 증거를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어트랙트 측은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 정확한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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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워너뮤직코리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워너뮤직코리아입니다.
오늘(26일)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소속사 어트랙트(Attrakt)의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해 드립니다.
먼저 워너뮤직코리아는 피프티 피프티의 해외 유통사로, 2023년 4월 1일부터 업무를 진행해왔습니다. 계약 이후 지금까지 워너뮤직 그룹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가 이룩한 눈부신 성과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만, 불미스러운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입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소속사의 의견을 존중하며 글로벌 유통사로서 현재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이는 다양한 성과로 증명되고 있음을 자부합니다.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