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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퀸',서울대 국악 여신부터 김하나까지…황치열 '소리에 압도당해'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쇼퀸'이 한층 더 매력적인 무대로 열기를 잇는다.

25일 오후 TV CHOSUN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 (이하 '쇼퀸') 2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선 1라운드 세대 대표 선발전 무대가 이어진다. 지난 1회 방송 당시 장성규의 그녀라는 한 줄 소개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한 참가자부터 장민호를 놀라게 한 참가자까지 더블 MC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이들이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서울대 국악 여신으로 나선 참가자는 린의 '시간을 거슬러' 무대로 황치열에게 "소리에 압도당했다"는 호평을 받는 등 심사위원단의 취향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는 후문. 앞서 선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김하나 역시 심사위원 모두에게 감동을 안기며 "음악을 대하는 마음을 돌아보게 만드는 무대"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고.

여기에 다채로운 매력의 참가자들이 '쇼퀸'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조권과 즉흥 댄스 배틀부터 위력격파 시범, 가야금과 장구 연주, 칼춤까지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참가자들이 어떤 무대로 그들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예비 합격자 중 과연 몇 명이 추가 합격에 성공해 2라운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X세대부터 Z세대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아마추어들의 꿈의 오디션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가수의 꿈을 가진 여자들을 위한 꿈의 무대 '쇼퀸'은 25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