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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아픔' 진태현♥박시은, 태교 여행지 재방문…'셋 아닌 둘이 와' 애써 미소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진태현이 제주도로 떠난 근황을 전했다.

22일 진태현은 "모든 슬픔 아픔이 추억이 되었고 기쁨으로 이별을 배웠다. 아직 가끔은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눈앞에 그려지는 행복과 기다렸던 찬란 휘감는 상상이 나를 힘들게 하지만 둘이다. 그 무엇도 가를 수 없는"이라고 적었다.

이어 "우린 태교라는 여행을 왔던 곳에 1년 만에 셋이 아닌 다시 둘이 왔다"라고 유산의 아픔을 언급한 후 "당당했던 지난 1년 이겨내느라 가끔은 공허했지만 둘이 하나라 가능했다. 나의 삶은 아내를 위한 사랑 이야기다"라며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박시은과 함께 찍은 다정한 투샷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2세를 임신했지만 출산을 약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