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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송중기♥케이티 촬영장 왔다, 스태프인줄'…김영재, 직접 전한 연애 스토리('라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영재가 송중기 케이트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귀띔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하는 '2023 방플릭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인생 첫 예능 출연을 하게된 김영재는 "하이에나 소굴에 들어온 기분"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김영재는 JTBC 금토극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 아빠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내 이름은 모르시지만 '송중기 아빠'로 불러주신다. 드라마가 끝나고 남도에 가족여행을 갔을 때도 숙소 사장님이 알아봐주시고 이장님이 내 번호를 받아가셨다"고 말했다.

극중에서는 부자지간이었지만 실제 김영재와 송중기는 열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고.

김영재는 "송중기와 나이차이가 열 살 밖에 나지 않아서 잘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와이프가 첫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송중기 주연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로 했어서 고민없이 받아들였다. 송중기가 첫 리딩 때는 아역 부분이라 안와도 됐는데 외국 스케줄을 마치고 참석해서 인사를 하더라. 너무 감격했다"고 전했다.

특히 송중기와 케이티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했다. 김영재는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회식을 했는데 송중기의 열애설이 터졌다. 그래서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는데 알고 보니 촬영장에도 아내 분이 여러번 왔었다더라. 자연스럽게 왔다갔다 하니까 그냥 스태프인 줄 알았다. 아무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1월 결혼, 14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