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드라마에서 어떤 역할 맡을 거 같나요?
4시간 성형 재수술을 받은 최준희가 '데뷔각' 화보를 여러장 공개했다.
최진실의 딸 최준희는 19일 "드라마에서 어떤 역할 맡을 거 같나요? 다들 꼬옥 한복 촬영해 봐,, 만족도 최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으로 만든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현대적 느낌의 검은 한복에 술잔과 장구 등의 소품을 더해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완성한 최준희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4월 최준희는 자신의 채널에 "언니가 대박적으로 추천해줬던 갸름 주사인데 주변 아는 배우 언니들도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 무조건 맞는다길래 뉴욕 가기 전에 관리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근데 좋네 진짜 좋아"라는 글과 함께 갸름해진 얼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앞서 성형 재수술 소식을 전하기도.
한때 매니지먼트사 계약 소식을 전해 연예계 진출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나 최준희는 계약 해지 후 "제가 더 완벽히 준비가 되고 좋은 기회가 온다면 찾아뵙고 싶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자가면역질환인 루프스병 투병 중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한때 몸무게가 96kg까지 늘었고, 이후 운동과 식단을 통해 44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류마티스 질환과 싸우는 청춘 특집 1편- 루푸스에 출연해 자신의 투병기를 공개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