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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광두레 사업 예비PD 9명, 주민사업체 14개사 선정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3 인천 관광두레 예비PD 및 주민사업체 모집' 공모 결과 예비PD 9명, 주민사업체 14개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관광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5주간에 걸쳐 진행한 공모에는 예비PD 및 예비 주민사업체 지원서가 총 52건(예비PD 15건, 예비 주민사업체 37건) 접수됐다. 이 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예비PD 9명, 예비 주민사업체 1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예비PD 및 주민사업체 선정 지역은 강화군, 중구, 연수구, 서구, 남동구다.

공모에 선정된 예비 PD는 사업계획 수립·계획서 작성 교육, 개인역량 강화 프로그램(활동비 포함) 참여하고,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PD 선정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예비 주민사업체는 관광두레 기본교육, 사업 성장 교육, 사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 고도화 지원금(최대 500만원)을 받는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