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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 치킨로봇 바른봇스토어로 전환 추진

바른치킨이 기존매장과 일반매장을 치킨로봇 바른봇스토어 매장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른봇스토어 매장은 바른봇으로 불리는 치킨조리로봇을 도입한 형태다. 바른봇은 튀김공정 작업을 진행하는 협동로봇이다. 주방환경에 맞춰 모션을 조성할 수 있고, 원격 접속도 가능하다. 로봇 1대가 튀김기 3대를 동시에 컨트롤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면에서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무에 투입할 수 있어 직원을 채용하고 교육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이 줄었기 때문이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고 튀김 조리에 따른 위험성도 없는데다 동일한 맛 유지도 가능해 기존 매장에서도 바른봇스토어로의 전환 문의가 늘고 있다"며 "바른봇스터어 매장 50호점 오픈이라는 본사 목표와 가맹점주의 니즈가 맞물려 매장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경영을 위해 주변 상권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 매장 중심의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