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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째 생일' 임영웅, '왕관 세리머니'로 자축…하늘색 왕관에 귀걸이까지 '깜찍'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왕관 쓰고 귀걸이 하니 공주님 같다.

임영웅이 16일 생일을 맞아 팬들을 위해 왕관 세리머니를 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녁 6시 16분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의 팬덤 칼라인 하늘색의 왕관과 귀걸이 목걸이로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라이브 방송에서 임영웅은 "생일을 맞아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되었다"라며 "영웅시대 분들께서 이전에 불렀던 '후'영상을 천만 뷰, 모래 알갱이 500만뷰 돌파로 생일 선물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안주셔도 됩니다. 저는 그냥 오래오래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게 너무너무 좋습니다. 벌써 4번째 생일 소통 방송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생일마다 여러분들과 라이브로 소통하며 만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일 인거 같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1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임영웅 생일을 기념해 그의 전국 팬클럽이 기부 행렬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팬들 뜻에 보답하고자 임영웅이 1억원을,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추가로 1억원을 보태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에 내놨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생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해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던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을 내놨다. 지난해 12월에도 한 해 동안 이어진 팬들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생일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은 모두 10억원에 달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