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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검도동호인들의 大축제!' 내달 7~9일 한국사회인검도대회 열린다

제36회 국제오픈 한국사회인검도대회가 내달 7~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사회인검도대회(한국사회인검도연맹 주최, 대한검도회 후원)는 올해로 36회를 맞는 전통과 권위의 국제오픈 검도대회로 검도를 매개로 지구촌 20~60대 검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국제오픈대회로 전환,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필리핀, 이탈리아, 러시아 등 전세계 10여 개국 100여 명의 선수들과 국내 1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사회인검도연맹 홈페이지 및 유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진행되며 개인전(경기시간 3분),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7일 오후 4시부터 국제검도세미나를 통해 정보와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8일 오전 9시부터 개인전, 9일 오전 8시부터 단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사회인검도연맹은 "대한민국 검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적 토대를 가진 세계인들과 함께 국제친선과 세계평화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는 보다 발전된 대회 목표를 세우고 더욱 확장된 국제민간교류의 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2000여 명에 가까운 선수, 지도자, 운영인력, 가족 등의 참여를 통해 스포츠 관광자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대회 준비 및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검도를 통한 국민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 측면에서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