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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잡터' '부자고' 다녀온 조나단에 황광희 '나 부자 되게 좋아하는데'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조나단이 다녀왔다는 '부자고'는 어떤 학교일까.

18일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콩고식(?) 유머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조나단의 활약이 펼쳐진다.

이날 장성규, 황광희, 우주소녀 다영, 조나단 등 MC들은 "놓치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며 방송 10회를 자축했다.

"우리나라를 다 접수하고 나면 해외에 있는 학교를 소개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는 장성규의 말에 조나단은 "해외 마이스터고들 많잖아요"라 맞장구쳤다. 이에 장성규가 "콩고에는 어떤 고등학교가 있어?"라 묻자 조나단은 당황하며 "8살 때 와서 몰라유"라 풀 죽은 목소리로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인사말부터 부산 향기가 진하게 느껴지는 '얼리어잡터' 학생의 출연에 조나단은 어설프게 부산 사투리를 흉내냈다 황광희로부터 "어디 사투리? 콩고 사투리에요?"라는 말을 듣고 "퓨전이예요"라 답하며 얼굴이 붉어졌다는데.

회를 거듭할 수록 완벽한 찰떡 호흡을 뽐내는 MC들의 티키타카 케미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조나단이 '부자고'를 다녀왔다는 말을 들은 황광희는 "나 부자 되게 좋아해"라며 부러워했다는 후문.

알고 보니 '부자고'는 부산자동차고등학교의 줄임말로 MC들은 학교 안을 가득 채운 자동차 대수에 한 번, 도합 30억 원이 넘는 고가의 학교 설비에 또 한 번 놀라며 "진짜 부자고 맞네"라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해 과연 어떤 학교일지 관심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 조나단의 콩고식 애드립과 기본적인 차량 정비 노하우부터 세차 꿀팁까지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줄 부산자동차고등학교 편은 18일(일) 오후 1시 30분 KBS 1TV '얼리어잡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