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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김민석, '최소 1500만원↑' 저작권료 재벌...'상업 성대 됐다' ('오늘의 주우재')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민석이 멜로망스 탄생 비화를 공개하며 "상업 성대가 됐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제가 너무 꼬여서 죄송합니다 | 멜로망스 김민석 초대석, 라이브, 급발진, 멜로 장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출신 실력자 김민석은 "엄청난 이슈가 됐다"는 말에 "그렇게 될 줄 몰랐다. 그래서 인생 오래 살고 볼일이다고 싶었다"면서 "25살 때 무명 시절이었는데 클럽 공연하면 세 분 오시고 그랬다"고 떠올렸다.

김민석은 멜로망스 탄생 비화도 공개했다. 그는 "동환이랑 학교 들어가서 같이 만나서 동환이랑 저랑 친구랑 친한 형이랑 네 명이서 동거를 했다. 그때 친해지게 되면서 우리 팀이나 해보자 했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선물'이 터지기 직전 대학교에 가서 노래를 했는데 당시 주점을 할 때였다"면서 "당시 영상이 유명해지면서 또 역주행이 탄력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김민석은 "신기했던 경험이 친구랑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그때는 얼굴이 유명한 상태가 아니었다"며 "그때 '선물'이 나오는데 친구랑 저는 제 노래인 걸 안 상태인데 술집에서 다 같이 떼 창 할 때"라면서 신기한 경험을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주우재는 "사람들은 날 몰라. 안 유명한데 돈 많이 벌어"라면서 "내가 제일 원하는 삶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석은 "1집 때 팝페라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이후 보컬은 변화를 한 것 같다. 1집 때부터 점점 상업성이 짙게, 상업 성대가 됐다"며 웃었다.

한편 김민석은 지난 2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저작권료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김민석은 저작권료를 묻는 질문에 "수입을 부모님이 관리해주신다. 용돈은 한 달에 500만 원 정도 받는다. 저작권료가 제일 안 들어왔을 때가 용돈 3배였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