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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비대면 스포츠코칭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30일까지 '융합인력'-'디지털 전환' 분야 동시 추진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2023년 비대면 스포츠코칭 시장 창출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비대면 스포츠코칭 전문 인력 양성 및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 3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체대 산학협력단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참여자 모집에서는 비대면 스포츠코칭 시장 활성화를 위한 '융합인력 양성사업'과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융합인력 양성사업'은 2개 과정(입문 600명·발전 400명) 총 10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체육시설 운영자, 스포츠강사 자격 보유자 및 스포츠지도자이며 전국 6개 권역별로 모집해 온라인(20H) 및 오프라인(20H)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3개 단계(도입 375개·사업화 110개·확산 30개)로 구분해 총 515개 업체를 선정하며 홍보·마케팅, 고객 관리 등 분야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민간 체육시설업체로서 업력 및 매출 기준으로 지원 자격이 상이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2023년 스포츠코칭 시장 창출 지원 사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본 사업을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로 스포츠 지도자 및 민간 체육시설이 시장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며 "공단은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