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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육계, 가맹점 모집 시동…'차별화 노하우 적극 활용 계획'

화육계가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외식업체 마스터다이닝이 론칭한 화육계는 2020년 8월 서울 을지로에 문을 연 닭발·족발 전문점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시간 규제로 문을 닫고 열기를 3번이나 거쳤지만, 맛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하며 외식프랜차이즈로 전환한다.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에도 참가한다.

화육계는 음식의 맛을 더해 레트로, 빈티지의 매력적인 느낌에 이국적인 색감의 분위기가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기존 닭발과 미니족발, 왕계란말이 외에도 새롭게 출시하는 숯불닭구이전문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닭발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족발구이와 닭 특수부위를 더했다. 화육계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배달매출까지 잡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본사차원의 매장관리, 원팩시스템, 소스 규격화, SPC물류사와 1일 배송시스템 등도 구축했다.

조명철 화육계 대표는 "차별화된 맛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