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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또 김희철 전 연인 모모 언급 '얼굴 안 보는데 어떻게' ('아는 형님')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는 형님' 이수근이 또 김희철의 전 연인 모모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에스파 카리나, 윈터,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성을 볼 때 외모를 안 본다는 에스파의 이야기에 멤버들은 발끈했다. 이에 이진호는 "희철이는그런 얘기 많이 한다. 여자 만날 때 얼굴 안 본다고. 자기가 예뻐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X뻥이다"라고 안 믿었고 김희철은 "나 여자 얼굴 안 봐"라고 답답해했다. 이에 이수근은 웃으면서 "어떻게 여자 얼굴 안 보는데"라고 전 연인 모모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는 1년 6개월간 공개 열애를 했으나 지난 2021년 결별했다.

이수근의 모모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이수근은 트와이스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게스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패뷸러스'의 최민호와 채수빈. 두 사람은 극중 관계에 대해 "우리는 헤어진 사이인데 친구로 지내는 사이"라고 밝혔다. 채수빈은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지내는 건 불가능하다 생각한다. 둘 중 하나가 마음이 있기 때문에 관계가 이어지는 것"이라 자신의 생각을 밝혔고 김희철은 서장훈을 가리키며 "난 조연 정도 아니냐. 저 분에 비하면"이라 밝혔다. 그러나 이수근은 " 너 때문에 그 팀 여기 못 나오잖아. 얼마나 보고 싶은데. 우리는 얼마나 h고 싶은데"라고 트와이스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이진호 역시 "그 팀 뿐이겠어? 안 걸려서 그렇지"라고 덧붙였고 당황한 김희철은 "여러분. 저 다음주에 다시 나오겠다"고 밝혔다.

당시 모모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지적을 받았던 '아는 형님'에서 또 한 번 똑 같은 상황이 반복돼 논란이 예상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