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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샤이니 위한 숨고르기'…온유, 컨디션 난조로 정규 8집+콘서트 불참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컨디션 난조로 정규 8집 활동에 불참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된 샤이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온유를 제외한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한다.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온유도 직접 심경을 전했다. 그는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함께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샤이니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콘서트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을 연다. 이어 26일에는 정규 8집 '하드'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