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J.Fla)의 첫 정규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제이플라는 8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Burn the Flower'를 발매한다.
'Burn The Flower'는 제이플라가 데뷔 10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으로, 그녀의 실제 에피소드들로 구성됐다. 제이플라는 전곡 작사·작곡·편곡에 참여, 자신이 직접 느꼈던 감정과 생각, 느낌을 다양한 장르로 구현하며 생동감 있는 앨범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Invisible Me'는 과거 음악을 포기하려 했을 때의 심정을 담아낸 자서전적인 곡이다. 반복적인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으로, 제이플라 특유의 정교한 보컬을 통해 색다른 여운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어릴 적 동심을 담아낸 'My Childhood Dream', 기타에 얽힌 추억을 회고하는 'Telecaster', 자신에게 용기를 준 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A Four-Leaf Clover',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는 'To Me', 멋진 미래를 꿈꾸는 이들에게 바치는 'Bedroom Singer', 주위의 압박을 이겨내겠다는 'The Hare', 사랑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녹여낸 'Before I Met You'와 'Nineteen', 고마운 마음을 담은 팬송 'Sorry I Made You Wait'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제이플라는 2018년 국내 최초로 개인 유튜브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알려지게 된 유튜버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최근 구독자 176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본인만의 색채가 담긴 음악으로 글로벌한 활동을 펼쳐 온 만큼, 제이플라의 첫 정규앨범 'Burn the Flower'에 기대가 모인다.
제이플라의 첫 정규앨범 'Burn The Flower'는 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