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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집에서 '마스크도 못 벗는' 심각한 상황 '아들·딸과 접촉 불가'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컨디션 난조를 알렸다.

27일 율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프지 마세요 여러분. 율희의 집 몸조리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율희는 "딸 아윤이에게 코감기가 너무 심하게 와서 등원을 안 했고 저는 새벽부터 장염 증세가 왔다. 아이들과 격리하는 게 가장 좋은데 그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개인적으로 정신없고 바빴다. 유튜브를 제대로 못 찍었다. 카메라를 못 들었다. 다시 열심히 촬영을 재개하려고 한다"며 "(영상에) 최대한 마스크를 안 벗고 나올 것 같다. 장염이 100% 옮는다고 해서 아이들과 화장실도 따로 쓰고 잠도 따로 자고 먹는 것도 따로 먹는다. 손도 최대한 많이 씻고 뽀보나 신체 접촉도 당연히 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 "못본 기간만큼 아이들이 많이 큰 걸 느끼실 거다. 말도 제법 잘하고 살도 포동 포동하게 올랐다"며 흐뭇해했다. 율희는 자신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세 자녀 케어에 열심히 집중, 엄마의 노력을 보였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