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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1월에만 '수천만원 명품' 소비 '남자 만나는 거랑 똑같아' [종합] (매거진 준금)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박준금이 수천만 원의 쇼핑 하울을 공개했다.

23DLF 박준금의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에는 '1월 쇼핑템 뭐가 있을까?(1년 기다린 에르메스 컬리백 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준금은 "지름신이 또 왔다. 또 패션템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면은 눈이 돌아가면서 '나 이것만 평생 입고 평생 입고 말 거야!' 하는데 또 산다. 남자도 그렇지 않냐. 남자 다신 안만날 거야. 하는데 또 이렇게 만나게 된다. 제가 요즘 뭘 느끼냐면 인생이 뭔 가를 잡았으면 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 질척거리지 않는 현명함이 필요하다"라 말문을 열었다.

이에 스태프는 "선생님 근데 저희와 한 약속을 어겼다. 오늘 분명히 언박싱을 하기로 했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냐"라 물었다. 이에 박준금은 "뭔가를 사면 진짜 빨리 입고 싶어서 안들을 낸다. 안젤리나가. 같이 언박싱을 하면 좋겠는데 미리 입어가버렸다. 언박싱이라 하면 거짓말이다. 그렇지만 신상이다. 내가 어떤 중요한 약속이 있거나 친구가 있을 때 예쁜 옷을 입으면 기분이 좋지 않냐. 새옷 새 슈즈를 보여주겠다"라 했다.

'쇼핑왕! 가자!'를 외친 박준금에 스태프는 바지를 처음본다 했고 박준금은 "알렉산더 왕 제품이다. 요즘 크롭 상의가 유행이지 않냐. 진은 잘못 입으면 살? 넘친다. 밴딩 방식의 바지는 배도 가려주면서 위가 짧아도 무리 없이 입을 거 같아서 사봤다"라 소개했다.

박준금은 "딱 보기 좋게 적당한 바지고 부드러운 소재다. 약간의 스판도 있다. 또 앞부분이 민망하지 않아서 괜찮은 바지였다"라면서 본격적인 쇼핑템을 보여줬다.

루이비통 옷을 입고 찍은 쇼츠가 200만뷰를 찍은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박준금은 루이비통의 시그니처인 체인을 소개하면서 소재와 세트로 입을 바지도 보여줬다.

또 명품 퍼 슬리퍼에 이어 에르메스 가방도 소개했다. 무려 1년을 기다렸다는 박준금은 "원하는 컬러를 받았는데 그건 랜덤이다. 내가 사고 싶어서 사는 건 아니다. 만약 내가 원하지 않는 색이면 되게 실망했을 거 같은데 원하던 컬러를 받게 됐다"라며 흐뭇해했다. 또 이 백은 금장과 은장, 스티치도 취향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면서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리고 계속 나오는 홍삼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에르메스 원피스에 티셔츠, 다른 브랜드의 팬츠도 구매했다. 박준금은 스카프를 이용한 코디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박준금은 "다다음주에 코디를 어떻게 하면은 같은 옷을 다르게 보일 수 있을까? 하는 코디법을 알려주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