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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꽃이 활짝~' 3연승에 기분 좋은 IBK기업은행, 예쁜 꽃받침 포즈로 나누는 승리기쁨

[화성=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념촬영을 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단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IBK기업은행이 개인 최다인 24득점을 기록한 표승주의 활약으로 3연승을 달렸다.

IBK기업은행은 22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7-25)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 2월 13일부터 이어진 현대건설 11연패 사슬을 끊어냈고 3연승을 기록했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을(24점) 기록한 표승주의 활약이 눈부셨다. 표승주는 2세트에서만 9점을 올렸고 3세트에서도 7득점의 고공강타를 잇따라 상대 코트에 꽂아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종료와 함께 IBK 선수단은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과 함께 3연승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이날 승리로 IBK기업은행은 승점 40점(13승 17패) 고지를 밟으며 GS칼텍스(승점 39점, 13승 17패)를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승리의 주역 표승주는 경기 후 팬들 앞에서 "앞으로 남은 6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