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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은주, 오늘(22일) 18주기…'너무 일찍 진 별'[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18주기가 됐고, 팬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우울증을 앓던 끝에 극단적인 선택으로 만 25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입문한 이은주는 1997년 KBS 2TV '스타트'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SBS '카이스트'로 주목 받았고, MBC '불새'로 스타덤에 올랐다.

스크린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영화 '오! 수정'(2000)과 '번지 점프를 하다'(2000), '연애소설'(2002), '하얀 방'(2002), '안녕! 유에프오'(2004), '태극기 휘날리며'(2004)를 비롯해 유작 '주홍글씨'를 남겼다.

故 이은주가 우리의 곁을 떠난 지 올해로 18년이 흘렀으나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돼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