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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이사' 조영구 재산, 주식만 100억? '5천명 이상 人테크가 비결'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모내기클럽'이 탈모에 얽힌 다채로운 정보들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18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3회에서는 '재벌집 탈모 아들' 팀과 '미스털 코리아' 팀이 모내기클럽 회원들을 위해 돈짱과 몸짱이 되기 위한 비결을 공개, 안방극장을 유익함으로 꽉 채운다.

'재벌집 탈모 아들' 팀인 조영구, 여신욱, 오두환과 '미스털 코리아'인 아놀드 홍, 짱재, 존 그랜지는 모내기클럽 회원들이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돈짱과 몸짱이 된 사연을 밝혀 재미를 더한다.

조영구는 돈을 벌 수 있었던 이유로 '人테크(사람+재테크)'를 언급하며 "사람 관리를 잘해온 덕분에 5,000명 이상의 인맥을 관리하고 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조영구는 특히 놀라운 친화력부터 습관화된 절약으로 가족들과의 전쟁(?)을 벌인 일화까지 공개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이끌었다는 후문.

최근 '구라철'에서 절친 김구라는 "조영구가 참 알려진 것과 다르게 재정적으로 탄탄하다"며 그의 재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이들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조영구가 주요 주주로 있는 한 업체를 언급하며 "지분이 한 15% 있다. 코스피에 상장되면 100억 원 가까이 벌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가 오두환은 "가지고 있는 통장이 14개"라며 통장 관리하는 비법을, 주식 고수 여신욱은 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주식으로 돈 버는 꿀팁까지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퍼스널 트레이너 아놀드 홍은 모내기클럽 회원들을 위한 '멋쟁이 민머리 되기 꿀팁'으로 초 간단 운동을 직접 선보인다. 그는 가슴과 어깨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동작들로 녹화장 분위기를 뜨거운 열기로 물들인다.

토크를 마친 두 팀은 그럴싸한 추리력과 도구를 사용해 인조모 가발과 인모 가발을 가리는 팀 대결을 펼쳤고, 최후의 승자는 어떤 팀이 됐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새로운 토크 주제로 신선함을 더해가는 '모내기클럽' 3회는 18일(토) 밤 9시 2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되며,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19일(일) 오전·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