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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정경호, 인성도 끝판王…'병약美' NO→뉴욕 한복판 뛰었다 '미담' 뒤늦게 화제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병약미' 정경호의 인성도 화제다.

배우 정경호가 최근 tvN 주말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일타강사 최치열로 분해 인기를 얻고 있다. '병약미'라는 닉네임까지 얻으며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정경호. 지난 12일 방송한 '일타스캔들'은 수도권 기준 평균 16%(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최고 18.1%, 전국 기준 평균 13.5%, 최고 15.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49시청률도 수도권 기준 평균 7.6%, 최고 8.6%, 전국 기준 평균 6.4%, 최고 7.2%를 나타냈다.

정경호의 미담도 뒤늦게 화제다. 지난 2014년 방송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 촬영 에피소드다. 정경호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백진희와 함께 베이커리 면접에 합격해 첫 출근을 하게됐다.

이들은 지하철 카드 충전까지 완벽하게 하고 개표구로 향했다. 이때 정경호는 무사히 개표구를 통과했지만 백진희는 카드를 몇번을 긁어도 경고음만 울리고 문이 열리지 않았다. 이에 정경호는 백진희에게 "일단 밑으로 들어와 괜찮아"라고 들여보냈다. 백진희는 "오빠 먼저 가세요"라고 외쳤지만 정경호는 백진희를 들여보낸 뒤 자신은 다시 밖으로 나와 "너 먼저가 금방 갈게. 빨리가. 늦어"를 외쳤다.

촬영 스태프들까지 버려두고 사라진 정경호는 본인 휴대폰으로 셀카를 촬영하며 베이커리까지 뛰어갔다는 후문. 이에 '인성갑'이라는 폭풍 칭찬이 이어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