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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이미주, 하하에 화났다! '하 참나..해명해 하동훈' 공개 요구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미주가 하하에게 '하동훈'이라 칭하며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 무슨일일까?

상황보니, 하하, '놀면 뭐하니'엔 마음 상하고 '런닝맨'엔 돈 좀 써야겠다. 덕분에 두 프로그램 PD들은 한동안 단단히 써먹을 웃음 소재를 찾았다.

이미주는 최근 하하를 향해 '런닝맨' 캡쳐 사진을 보여주며 "하 참나..해명해 하동훈"이라고 요구했다.

이미주가 캡쳐한 사진은 '런닝맨' 중 일부로, 하하가 '놀면 뭐하니' 멤버들을 언급하는 내용이었다.

이는 앞서 '런닝맨' 방송내용.

선배와의 대화시간에 양세찬은 하하에게 우리와 언제 술을 마실 거냐며 "술 값은 우리가 낼게. 부담스러워?"라고 물었다. 그렇지 않다는 하하에 전소민은 "SNS에 맨날 술자리에서 하하 얼굴 많은 사진 많이 올라온다"라고 폭로했다.

이미주, 박진주, 이이경과 술을 마신 하하에 양세찬과 전소민은 서운해하며 젊은 애들이 그렇게 좋냐고 따졌다.

이에 하하는 "야! 걔네들이 뭐 정이 있냐? 걔네들은 그냥 지나가는 바람, 우린 가족이다 이거야. 가족끼리 뭐 마시냐"라며 저쪽 동네에 큰 파장을 일으킬 발언을 쏟아냈다.

이를 접한 에능감 신동 이미주가 가만 넘어갈리가 만무한 법. 하하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두 프로그램을 잇는 하나의 세계관으로 완성하려는 탁월감 감각을 보여준다. 앞으로 하하의 후배 편애 스토리는 '놀면 뭐하니'와 '런닝맨'의 단골 소재로 등장할 듯.

한편 하하와 이미주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