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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환도 안 먹어'…'불안장애 극복' 김이나, 용기있는 고백에 쏟아지는 응원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불안장애를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12일 김이나는 "3년을 미룬 여권 드디어 발급받다. 청심환도 안 먹고 당당히 시청 방문. 이제 갈 곳만 생기면 된다"라는 글과 함께 여권 사진을 게재했다.해당 게시물을 본 방송인 김영철이 "왜 청심환을? 먹어? 시청갈 때? 왜? ㅋㅋ 나만 못 알아 들었나? ㅋㅋㅋㅋ"라고 댓글 달자, 김이나는 "제가 불안장애가 있는데 증상 중 하나로 공공기관 갈 때 엄청 긴장을 해요. 요새 많이 좋아짐요"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불안장애를 이겨내고 공공기관에 방문한 김이나에 "제 마음 속으로 여행 오세요 따뜻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등 여러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이나는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서 진행을 맡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