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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에, 후회에, 실패에'…'눈물바다'된 11기女들→최종 선택의 기로('나는 솔로')[SC리뷰]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기 여성 출연자들이 연이어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한 ENA PLAY X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여성출연자들이 눈물바다를 만들었다.

지난 주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눈물을 보였던 옥순에 이어 이날 포문은 정숙이 열었다. 정숙은 영식에게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장거리 연애는 힘들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설움이 북받힌 정숙은 옥순 앞에서 눈물이 터졌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공부만하고 살아서 남녀관계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다음은 현숙의 차례였다. 영수가 현숙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쓰고 아침에 스프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본 영호는 급한 마음에 편지를 썼다. 그 편지를 읽고 감동한 현숙이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은 영숙이 장식했다. 영숙 역시 상철의 편지에 감동했다.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첫날로 돌아가고 싶다. 진짜 잘 온것 같다. 그동안 왜 계속 연애를 실패했는지 알 것 같다. 내 감정만 생각하고 상대방에 서운해하고 상대방 마음을 잘 몰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때문에 현숙과 영호, 영숙과 상철이 끝까지 커플이 될지도 관심거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