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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지상렬, 신봉선과 진짜 썸 탔나 '월미도 데이트서 이것까지 했지' ('배틀 인 더 박스'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지상렬과 신봉선이 잊지 못할 추억을 떠올렸다. 둘 사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29일(오늘)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배틀 인 더 박스'에서는 촬영지인 강원도 원주로 절친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이에 이휘재는 절친한 후배 신봉선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강원도 원주에서 집들이하면 올 수 있나?"라고 급제안을 해 그녀를 당황하게 한다.

이어 전화기 너머로 신봉선의 목소리가 들리자 지상렬은 "봉선이구나. 신봉선 아니야?"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신봉선은 "신봉선이라뇨. 전 썸녀한테"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전 썸남' 지상렬을 함박웃음 짓게 만든다.

그러자 지상렬은 "봉선아, 그래도 너랑 월미도에서 갈매기들한테 새우과자 줄 때가 좋았어"라고 데이트 당시를 회상한다. 이에 신봉선은 "그때 제가 선배님 똥 닦아줬잖아요"라고 말해 같이 듣고 있던 이휘재를 당황케 한다.

'전 썸남' 지상렬은 "누가 들으면 네가 나 수발한 줄 알아"라고 센스있게 상황을 모면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지난 22일 첫 방송한 '배틀 인 더 박스'는 여러가지 미션 게임을 수행해 우승팀을 가리는 리얼리티 게임쇼다. 지난주 윤택, 이휘재, 지상렬, 이승윤이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