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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팀에서 홀로 구슬땀, 재기 원하는 에릭센 '최소 4가지 옵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재기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7일(한국시각) '에릭센이 부상에서 회복한 뒤 새 팀을 찾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뛰었던 클럽팀에서 다시 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지난 여름 열린 유로2020 핀란드전에서 심정지 위기를 경험했다. 그는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섰다. 하지만 원 소속구단이던 인터 밀란과는 계약을 해지해야 했다. 이탈리아 스포츠법상 심장제세동기를 몸에 달고 뛰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데일리스타는 '에릭센은 축구를 계속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새 클럽팀을 찾고 있다. 현재 어린 시절 뛰었던 오덴세에서 훈련하고 있다. 오덴세는 그가 훈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에릭센에게는 최소 네 가지 옵션이 있다. 그러나 몸 상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