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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 화법·생기 에너지..'한 사람만' 밝히는 박수영 '마라맛 매력'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한 사람만'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드라마를 지탱하는 자시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마라맛 미도'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박수영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를 그린 JTBC 드라마 '한 사람만'(문정민 극본, 오현종 연출)에서 인기 인플루언서이자 시한부 '성미도' 역으로 열연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성미도'는 자신들이 저지른 살인 사건의 목격자인 민우천(김경남 분)과 싸우는 표인숙(안은진 분)을 직접 나서서 구하고, "우린 지금 한패야. 한편이라고. 난 그게 좋아"라고 말해 표인숙과 강세연(강예원 분)을 향한 각별한 마음과 더불어 이들 셋이 '하나'가 됐음을 인정했다.

이어 성미도는 짝사랑하는 구지표(한규원 분)와의 만남에 한껏 설렌 표정을 짓고, 그에게 숨겨왔던 마음을 들켰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순순히 인정 후 홀로 남겨진 장면을 통해 또 한 번 상처받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수영의 솔직한 감정 표현이 드라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중이다. 성미도를 연기한 박수영은 거침이 없는 직진 화법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해 '한 사람만'의 생기를 담당하는 중. 드라마 속에서의 거침없는 행보에도 기대가 쏠린다. .

한편, 박수영의 호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