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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반가운 SNS 근황 '안녕 장은하'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SNS로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박소담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 장은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소담이 출연하는 영화 '특송'의 스틸컷들이 담겼다. 박소담은 SNS에 본격적인 영화 홍보에 나선 것. 최근 수술 소식을 알려 많은 팬들을 걱정하게 한 박소담의 반가운 근황이 엿보인다.

박소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3일 "박소담이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며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 드릴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소담은 영화 '특송' 홍보 활동에 불참하게 됐으나 SNS를 통해 열심히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박소담 주연의 영화 '특송'은 예상치 못한 배송 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 은하가 경찰과 국정원의 타겟이 돼 도심 한복판에서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1월 12일 개봉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