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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긴 머리' 과거 흐뭇해하는 '숏컷 여신'…어떤 머리든 다 예뻐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송지효가 어떤 머리도 다 소화해내는 미모를 자랑했다.

송지효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저도 멀리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지효가 모델로 활약했던 뷰티 브랜드 측이 보낸 선물이 담겼다. 이 브랜드 측은 송지효의 모델컷을 케이크로 만들어 송지효에 선물했다. 케이크 속 긴 머리와 달리 지금은 숏컷인 모습. 전혀 다른 분위기지만 어떤 머리도 소화해내는 송지효의 미모가 돋보인다.

한편, 송지효는 최근 숏컷으로 파격 변신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송지효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숏컷으로 머리를 자른 이유를 밝혔다. 송지효의 신년 운세를 보던 역술인은 "한 여름에 피어있는 꽃이다. 너무 예쁜데 옆에 칼이 많다. 그래서 자책을 많이 하고 자존감이 낮아졌다. 2020년, 2021년 나무가 거의 부러지고 운이 안 좋았다. 다 변화하고 싶어한다"고 말했고 송지효는 "그래서 머리도 잘랐다"고 머리를 자른 이유를 밝혔다. 이에 역술인은 "올해부터 운이 치고 들어온다"며 응원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