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혁신 협의체' 5개 공공기관이 27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구성된 '체육계 혁신 협의체' 주도로 이뤄졌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 김사엽)이 뜻을 모았다. 5개 체육단체는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체육계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ESG 협력 사업 발굴 ▶체육계 친환경 캠페인 및 지역사회 상생방안 모색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정부의 거버넌스 구축, 생태계 조성, 사회적 가치의 확산이라는 정책적 노력에 발맞춰 대한장애인체육회도 ESG 경영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 체육계가 힘을 합쳐 혁신 경영을 추진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