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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영하 13도에 욕조신 촬영 '물속에서 2시간..입김 나올 정도'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전수경이 욕조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전수경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영하 13도 욕조신. 중간중간 핫팩. 난로는 필수. 물속에서 두 시간. 세트장은 진짜 추운 날은 입김 나올 정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수경은 추운 날씨에도 욕조신 촬영을 위해 상의를 탈의한 채 욕조에 몸을 담갔다. 촬영 틈틈이 핫팩과 난로로 몸을 녹이는 전수경은 힘든 촬영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김호영은 "어머~~~~ 사모님!!!!"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혜은은 "대박. 언니. 여름신 능가하는 욕조신. 너무 고생하셨겠네요"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전수경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에 출연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