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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왕' 르브론 제임스. 코비 제치고 X-마스 매치 역대 득점왕 등극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르브론 제임스가 코비 브라이언트를 넘었다. '크리스마스 한정판' 얘기다.

미국 CBS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가 코비 브라이언트를 제치고 크리스마스 시즌 NBA 역대 득점왕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지난 크리스마스 LA 레이커스와 브루클린 네츠전 출전했다. 이날 39점을 몰아쳤다. 크리스마스에만 16경기에 출전, 422점을 올렸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크리스마스 매치에 16경기 출전했다. 총 395점을 넣었다. 종전 최고 기록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언급되는 것은 항상 즐겁다. 학창시절 롤 모델이었고, LA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같이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항상 자랑스럽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