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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백도빈, 10살 딸 위해 산타 변신...'새벽3시까지 안자서 힘들어'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정시아가 딸을 위해 산타로 변신했다.

정시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우공주 잠들자마자 다녀가신 산타할아버지"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반짝 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담겨있다. 이어 빨간색 편지 봉투에 '사랑하는 서우에게, 산타할아버지가'라면서 딸을 위해 산타로 변신, 엄마가 준비한 편지가 놓여있어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한다.

정시아는 "작년에 쭈누가 설레인다며 새벽 3시까지 안자서 힘들었는 아니 힘드셨을텐데"라면서 "올해는 서우꺼만 준비해도 되서 훨씬 편했 아니 편하셨겠다"라면서 이제서야 산타할아버지의 정체를 알게 된 아들에 대해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