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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이지현, 9세 딸 '뱀 목걸이'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딸의 취향'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뱀을 목에 걸고 행복해하는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세부터 키즈카페보다 파충류 샵을 더 많이 다닌 서윤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딸의 취향. 뱀을 목에 두르는 게 소원이었던 너. 소원성취했네? 넌 어디서 왔니. 인형 놀이가 뭐에요. 파충류 소녀.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지현의 딸 서윤이는 뱀을 목에 걸고 해맑게 미소 짓고 있다. 집에서 도마뱀을 키울 정도로 파충류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윤이는 거침없는 손길로 파충류를 만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후 현재 9세, 7세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